소니, 히타치제작소 등 일본의 50여개 유력 기업이 올해 주주총회에 인터넷 투표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주주총회에 참여할 수 없었던 해당 기업의 개인주주 등은 의안에 대한 찬반 의사를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전용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해야만 했으나 이번 인터넷 투표 도입으로 즉석에서 의사를 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인터넷 투표제를 도입한 기업들은 주주의 의결권 행사가 용이하게 돼 주주의 의사를 기업 경영에 손쉽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이달 시행된 개정 상법에서 인터넷 투표의 효력을 인정한 바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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