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디지털카메라 업체들이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이달 미국 시장을 겨냥해 4개 모델의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20개 유통업체와 미 전역에 1만개의 소매점을 운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캐논은 이달 2만엔대의 저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올림푸스광학은 월마트와 협력관계를 맺고 마케팅 캠페인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 후지필름은 PC·가전소매점 등 새로운 유통경로 개발에 들어갔다.
한편 일본카메라산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디지털카메라 2월 대미 수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52.1% 늘어났다. 또 지난해 전체 대미 수출액은 14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8.2% 늘어났으며 이같은 성장률은 2000년의 전년대비 성장률 87.7%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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