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교육을 접목해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인터넷 영어교육 전문 사이트가 등장했다.
사이버교육 전문업체 디온(대표 이진영)이 이달 초 개설한 ‘미스터펀(http://www.mrfun.net)’은 4∼8세 어린이를 타깃으로 놀이를 통한 영어교육 실천을 목표로 한다.
지난 1년6개월 동안 아동교육학 박사 및 아동미술교육 전문가 20여명이 기획에서 콘텐츠 설계까지 사이트 제작 전과정에 참여한 ‘미스터펀’의 최대 장점은 다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럽고 친숙한 플래시애니메이션이다.
‘미스터펀’은 플래시애니메이션을 통해 알파벳과 발음, 상황설정에 맞는 단어와 문장을 학습단계에 따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재미있는 학습을 위해 모든 과정을 동화 속 상황들로 구성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게임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각 과정을 끝까지 학습하도록 유도했다.
‘미스터펀’은 영어와 한글로 제작된 동화와 만화로 보는 역사, 음악, 과학 상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특히 색상과 그림에 민감한 아이들을 위해 미술영역을 별도로 갖춰 어린이들의 다양한 기호를 맞추도록 했다.
이외에도 모든 자료를 출력해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아바타 및 홈페이지 만들기 등 커뮤니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진영 사장은 “사이버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결과를 DB로 축적·분석해 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성취도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학습내용 및 교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집중력이 낮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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