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박기헌 http://www.trendmicro.co.kr)는 e메일 카드를 가장한 브이카드 바이러스(VBS_Vcard.A)가 발견돼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e메일 카드 형태를 가장하고 있어 사용자가 바이러스를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자우편 프로그램 사용자가 감염되면 주소록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바이러스 전자우편을 발송한다.
전자우편에 첨부된 바이러스 파일을 실행하면 사용자에게 e메일 카드를 열어볼 것인지 물어보고 예스(yes) 버튼을 누르게 되면 바이러스가 실행된다. 이 바이러스가 포함된 전자우편의 제목은 ‘You have received a special VCard!’이고 Vcards.vbs와 세 개의 그림파일을 첨부파일로 포함하고 있다. 전자우편 내용은 음란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9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