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는 컴퓨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사상 최악의 기간이 될 것이다.” “기업들의 IT지출 감소로 올해 100∼200개의 IT기업이 쓰러질 것이다.”
미국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업체인 시벨시스템스의 최고 경영자 톰 시벨이 최근 마드리드에서 열린 자사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IT경기 위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제하며 “본격적 수요가 일어나려면 3분기나 4분기는 돼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동안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로 성장해온 시벨은 최근 매출 다양화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자원 관리분야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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