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최근 디지털방송과 디지털TV에 대한 포털사이트(http://www.digital-TV.or.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포털사이트는 방송사의 디지털방송 주간 편성표, 유선방송 재전송지역 안내, 디지털TV 제품과 각종 셋톱박스를 소개하며 국내외 디지털방송 관련 사이트도 연결해준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방송사나 전파연구소,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등의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들이 부분적으로 소개됐으나 포털사이트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디지털방송시대에 접어든 시점에서 개설돼 일반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앞으로 방송·통신·인터넷을 융합한 종합적 지식정보사회 구현 차원에서 디지털방송을 조기 정착시킬 방침이며 방송사·가전사 등과 공동으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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