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가 정보시스템 선진화작업에 적극 나선다.
외환카드(대표 김상철)는 기존 기간계 카드시스템을 차세대 환경으로 전면 개편키로 하고 지난해 정보전략계획(ISP) 컨설팅에 이어 올해는 업무영역분석·업무시스템설계를 추진키로 했다. 또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및 지난해 구축 완료한 데이터마이닝 부문을 확대, 하반기중 통합 고객관계관리(CRM)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환카드는 오는 3분기중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을 도입, 기존 업무환경에 문서처리·이미지·워크플로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고객별 신용도를 점수화해 신용관리정책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략적 의사결정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외환카드는 또 지난해 백업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고 침입탐지시스템(IDS), 서버취약성분석시스템, 무선보안시스템, 싱글사인온(SSO)시스템,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등 전반적인 보안환경도 정비할 계획이다. 상담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오토-다이얼링시스템 개편과 함께 이를 통해 대고객 통화성공률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전자상거래 보안프로그램인 ‘비자안전지불서비스’, 모바일지불솔루션, 콘텐츠 전용 사이트 구축 등을 통해 e비즈니스 지원시스템도 크게 보강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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