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전문업체인 비전인터렉티브(대표 강홍렬 http://www.vi21.co.kr)는 얼굴인식 대여금고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관리자의 개별확인이나 열쇠를 이용하는 금융권의 기존 대여금고와 달리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한 키오스크에서 자신의 금고번호를 입력하고 얼굴 인증을 받으면 대여금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각 사용자의 얼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가 금고를 이용했는지 금고 관리자가 쉽게 알 수 있다.
또 음성 안내 및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컨트롤러 보드의 추가 장착만으로 쉽게 시스템 확장이 가능해 추가로 금고를 설치하는 것이 편리하다.
비전인터렉티브는 이 제품 개발을 계기로 출입 통제에 주로 사용되던 얼굴인식 솔루션의 용도를 호텔 회원관리, 결혼정보회사 데이터베이스, 미아찾기 등 특화된 솔루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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