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 임승남 http://www.lottecon.co.kr)이 9일 이달부터 IT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자계약솔루션 △그룹웨어·지식관리시스템(KMS)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약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프로세스 이노베이션(PI)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던 당초 계획은 경영진의 결정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전체조달 절차 가운데 90%를 차지하는 업무를 온라인으로 바꿀 수 있는 전자계약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달 중순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의 지식공유를 위해 KMS 구축을 추진하고, 연내 전자결재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재 가동중인 공사관리시스템이 현업의 비즈니스 로직과 충돌돼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빠른시일 내에 업무프로세스 및 공사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연동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중심도시 꿈꾼다…용인시, 이동신도시 본격화
-
2
'AI 지각변동' 中딥시크 창업자는 본토 출신 40세 컴퓨터전공 펀드매니저
-
3
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등장에 846조원 증발
-
4
트럼프, '한국산 세탁기' 언급…“관세 안 내려면 미국 공장 지어야”
-
5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서 불…인명 피해 없어
-
6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후면 패널 보니… “카메라홀은 하나”
-
7
국민의힘, 마은혁 재판관 미임명 위헌 여부에…“헌재, 신중히 접근해야”
-
8
ASML, 지난해 매출 283억유로…“올해 매출 300억~350억유로 전망”
-
9
인하대, 오사카대학과 AI·데이터과학 분야 연구협력 협약 체결
-
10
포스코퓨처엠, 구미 양극재 공장 매각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