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드컵때 통신인프라 얼마나 제공하나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KT가 제공하게 될 기간인프라와 서비스는 얼마나 될까.

 KT는 두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기본적인 정보통신서비스에서 최첨단 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우선 일반전화 7290회선, 공중전화 1290회선, 전용회선 600회선, 구내전화 3000회선, 이동통신 8000회선 및 방송회선 3800회선 등 모두 2만4080회선의 통신망을 제공한다.

 교환시설은 13개 전화국(수용국 11, 이원화국 2)에 공급하며 일반전화·공중전화·데이터회선(E1급) 수용을 위한 가입자전송시설(FLC-D)은 경기장과 수용국·이원화국에 공급한다. 경기장 등의 지역에서 비대칭가입자망(ADSL) 수요가 발생하면 지역 여건에 따라 동선 혹은 소형 광단국을 이용하되, 신뢰성있는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경기장과 미디어센터(IMC)는 수용국·이원화국에 각각 1세트(식), 기타 경기장은 단일국 1세트만 공급한다. 다만 회선은 이중화한다.

 IMC(COEX)와 서울경기장은 수용국별 세부공급내역을 고려해 FLC-D의 채널/ADSL 셀프를 적정 공급한다. 수용국에 이미 공급된 광단국장치(FLC)의 경우 기존 전화국측 광단국장치(COT)를 최대 활용(기존시설 동일 시스팀 공급 원칙)키로 했다.

 선로시설은 가입자 선로(경기장↔수용/이원화전화국)와 중계선로로 나눠 제공된다. 가입자 선로의 경우 서울·부산·대구·대전·울산·수원·전주·제주경기장·IMC는 전화국간 회선 이중화로, 인천·광주경기장은 단일전화국내 회선 이중화 형태로 구축된다. 중계 선로는 수용·이원화 전화국↔(중계소)↔영동/송파전화국 구간의 경우 구간별 2개의 루트로, 5대 도시 구간은 파장분할다중화방식(WDM)에 의한 선로망으로 각각 구성한다.

 월드컵 전송망은 대회운영에 필요한 방송(비디오·오디오) 등의 서비스 회선을 제공하기 위한 경기장과 IMC간의 월드컵 백본망이다. 장애대비 시스템을 이원화해 회선을 분산 수용하며 시외구간은 5대 광역도시간 WDM망을 이용한다. IMC에 동기식클록공급장치(DOTS)를 구축해 안정적인 클록을 공급하되 경기장∼전화국간은 전화국 루트이원화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5대 도시와 울산·전주는 WDM장비에 의한 전송망을 구축하고, 전주∼대전간 소요되는 8개 WDM 유니트는 기존 시설을 이용하며 각 경기장과 IMC에 2.5 광단국 2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한다.

 구내 통신망의 경우는 조직위·FIFA 본부호텔 등에 구내통신시설(PBX, 구내케이블)을 공급하고, 경기장통신실 전력시설의 경우는 IMC·조직위·FIFA본부 호텔의 구내교환기(PABX)를 직접 공급한다. 각 경기장 PABX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공급분을 활용하도록 한다. PABX는 IMC·월드컵조직위·FIFA본부 호텔에 설치·공급하며 경기장 PABX는 지방자치단체 경기장 PABX를 활용하되 월드컵용 경기장 PABX를 별도로 제공해야 할 경우는 추가 공급하는 것으로 하고 전화국∼경기장간 PABX 연결은 1∼2 E1으로 구성, 운용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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