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샤프일렉트로닉스가 틈새시장(니치 마켓)을 겨냥, 주요 디바이스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리눅스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를 미국에서 최근 출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작년말부터 리눅스PDA 시판을 공언해온 이 회사가 이번에 선보인 리눅스PDA(모델명 자우루스 SL-5500·사진)는 운용체계(OS)로 리눅스 업체인 리니오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 인텔의 206㎒ 스트롱암 프로세서와 64MB 메모리 그리고 ‘콤팩트 플래시’ 및 ‘시큐어 디지털’ 확장 슬롯을 지원하며 16비트 컬러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샤프는 매우 작은 키보드를 이 제품에 채택, 다른 업체 제품과 차별화 하고 있다. ‘자우루스 SL-5500’은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업체와 오피스디포·스테이플·베스트바이·서킷시티 등 대형 매장에서 판매된다고 샤프 관계자는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美 필리델피아서 의료수송기 번화가 추락...사상자 다수
-
2
21살 中 아이돌의 충격 근황…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징역형”
-
3
한파 예보된 한국…111년만에 가장 따뜻한 러시아
-
4
'제2 김연아' 꿈꾸던 한국계 피겨 선수 포함...美 여객기 탑승자 67명 전원 사망 판단
-
5
中 '딥시크'에 긴장하는 유럽… 이탈리아 “사용 차단”
-
6
“순금 한 돈 51만원 넘었다”… 트럼프 관세 위협에 금값 '사상 최고'
-
7
“7만원에 구매했는데”… 200억원 가치 반고흐 작품?
-
8
브라질 하늘 날아다니는 거미의 정체 [숏폼]
-
9
비트코인 행사에서 포즈 취하는 트럼프
-
10
트럼프 “워싱턴 DC 여객기 참사는 바이든 탓”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