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뮤직그룹의 자회사 워너뮤직재팬이 올해 출반하는 CD 타이틀 하나에 불법복제 방지기능을 채택할 것이라고 C넷이 2일 보도했다. 이 CD 타이틀은 디스크에 불법복제 방지기능을 부여해 소비자가 음악을 자신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파일교환 네트워크에서 교환할 수 없게끔 한다.
워너뮤직이 어떤 방식의 복제방지기술을 사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워너뮤직의 모회사인 AOL타임워너는 복제방지기술의 자체 개발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주요 음악기업들은 디지털방식에 의한 저작권침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워너뮤직 외에 유니버설뮤직그룹, BMG엔터테인먼트 등도 최근 출반한 CD 일부에 불법복제 방지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돌반지 70만원 육박... 美 월가 은행들, 대서양 건너는 '금괴 수송작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