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훈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세계적 마이크로프로세서 업체인 미국 AMD사의 ‘세계 소비자 자문이사회’ 멤버로 최근 선출됐다. AMD사는 관련 업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인정, 한국 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세계 소비자 자문이사회(Global Consumer Advisory Board)는 AMD사가 자사 반도체칩이 내장된 컴퓨터를 사용하는 최종 소비자들(개인 및 중소기업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소비자 보호단체로 컴퓨터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기술적 문제에 대한 이슈를 논의해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최적의 컴퓨터 사용 경험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AMD사는 아시아와 유럽·북남미 등 전세계의 소비자문제 전문가와 학계·언론계·반도체업계 인사 14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배 교수를 비롯한 이사회 멤버는 오는 30일 열리는 첫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1년에 3∼4차례 회동을 갖고, 각종 소비자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AMD사는 개인용 컴퓨터 및 네트워크 컴퓨터 그리고 통신 시장을 대상으로 반도체를 공급하는 세계적 회사로 마이크로프로세서·플래시메모리·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용 집적회로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69년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39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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