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C 제조업체 Legend Computer System과 China Great Wall Computer가 인도 시장에 진출 가능성에 대해 국내 PC 업체와 다국적 PC업체들이 복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업체나 다국적 기업들이 머지않아 유통 가격을 인하할 것 같다.”고 HP의 대표 Arun Thiagarajan은 언급하면서 HP 역시 일부 PC의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도 지난 3월 22일 PC 제조업체들이 PC 가격을 40~60 달러 정도 인상할 것이라는 이코노믹타임스의 보도를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 PC의 인도 시장 진출로 인해 어느 정도의 변수가 생길 듯 하다.
인도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컴팩은 중국 PC의 인도 시장 진출이 당장은 별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PC 가격 인하의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 PC는 유명 브랜드 PC에 비해 판매량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중국은 아직 인도에 제조공장 기지를 설립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Access Business 담당이사 Ravu Swaminathan은 말했다. 이미 PC시장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는 와중에 또 다른 외국 PC 업체가 끼어 들 경우 제살 깍아먹기를 자초할 뿐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중국 PC가 인도 PC보다 25-30% 정도 저렴하다고 해도 관세를 부과해야 하기 때문에 암시장보다는 비쌀 것이다. 또한 중국 제품은 싼 만큼 질적으로나 A/S 등등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품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다국적 브랜드를 선호할 것이라고 컴퓨터 산업계의 한 소식통은 말했다.
"만일 중국 제조업체들이 인도에 진출하더라도 관세로 인해 국내 PC보다 싸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HP나 컴팩의 가격보다 약 25% 정도 쌀 것이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보다는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제니스 컴퓨터의 CMD Raj Saraf는 말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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