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가 3월 31일로 마감된 2001회계연도에 2조엔 정도의 특별 손실이 발생, 무려 약 1조엔(약 10조원)의 당기순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일본 경제신문이 보도했다.
NTT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통신 관련 기업들의 거품 붕괴와 자회사인 NTT도코모의 해외 투자 손실(약 1조엔), NTT의 자체 구조 조정에 따른 희망 퇴직자가 증가하면서 특별 손실이 눈덩이처럼 확대돼 최종 적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적자액은 사상 최대 규모다. NTT는 90년대 일본에서 잇따라 최고 순이익을 올리기도 했던 초우량 기업으로 지난해 결산 때에도 4641억엔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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