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강대인)는 KBS1TV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과 마산MBCTV 마산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죽음의 바다를 생명의 바다로’, 대구MBC라디오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소리 태교’를 3월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후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기획:김종선, 연출:강일수)’은 방송 사상 최초로 후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를 과감히 소재로 채택해 역사적 진실 규명에 노력함으로써 방송의 공익적 역할에 충실했던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산MBC의 ‘다큐멘터리 2부작 죽음의 바다를 생명의 바다로(기획:김창환, 연출: 허성진, 촬영:이동근)’는 마산만의 오염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며 대구MBC라디오의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의 소리 태교(기획:정흥국, 연출:남우선)’는 우리 국악의 태교로서의 활용방안을 다룬 라디오 종합구성 프로그램.
시상식은 4월 8일 오후 3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방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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