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장비 전문업체 재스컴(대표 박정서 http://www.jascom.co.kr)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소텔레콤(대표 유경민 http://www.yisotel.com)과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재스컴의 사명은 29일부터 변경되며 양사의 합병 절차는 다음달 완료된다.
그로웰텔레콤의 대표직은 재스컴의 현 대표이사인 박정서 회장이 수행하며 기존 유선사업부문은 재스컴의 이준성 사장, 무선사업부문은 이소텔레콤의 유경민 사장이 각각 맡게 된다.
박정서 회장은 “그로웰(Growell)이라는 상호가 의미하는 것처럼 그로웰텔레콤을 세계적인 유무선 통합 전문업체로 성장시키겠다”며 “2003년에는 매출 1000억원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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