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전략을 실현할 첫 제품인 비주얼스튜디오닷넷이 4년이라는 긴 개발기간을 거쳐 드디어 국내 개발자들에게 선보였다.
(주)마이크로소프(대표 고현진)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개발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주얼스튜디오닷넷’ 한글판 발표회를 개최했다.
비주얼스튜디오닷넷은 개발자들이 쉽게 닷넷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개발도구다.
고현진 (주)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개막인사에서 “인터넷이 실생활에 혁명적인 변화를 초래했다면 비주얼스튜디오닷넷의 출시는 곧 인터넷혁명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발표회를 필두로 4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닷넷의 실체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행사에 이은 구축사례 발표에서는 이네트(대표 박규헌)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이네트 몰플러스 웍스(E-net MallPlus Works)’와 대림정보통신(대표 갈정웅)의 ‘엔터프라이즈 템플리트’가 소개됐다.
국내 개발자 회원 19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데브피아(http://www.devpia.com)의 최우인 대표는 “비주얼스튜디오 닷넷은 개발자들이 그간 상상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해 준다”며 “애플리케이션 코드에서 XML 웹서비스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그동안 익힌 개발언어와 지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인터넷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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