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모바일 부동산 중개` 서비스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자회사인 한국부동산정보통신(대표 강신욱)과 제휴하고 전용PDA를 이용한 ‘모바일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소속 전국 4만3000여 회원사들은 PDA를 통해 부동산 매물에 대한 시세, 주변 매물정보, 계약금·중도금·잔금 일정 등의 계약관련 정보, 건물도면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LG텔레콤이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의 인트라넷을 구축함에 따라 회원업체 직원들은 외부에서도 전용 PDA를 통해 무선으로 그룹웨어에 접속, 각종 부동산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오피스서비스(MOS)도 제공받게 된다.

 LG텔레콤과 한국부동산정보통신은 앞으로 대법원 및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통해 전용 PDA로 부동산 매물에 대한 등기부등본 조회, 지적도 및 토지이용계획원, 공시지가 등의 정보를 무선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텔레콤은 중저가 초소형 CDMA 무선모뎀 내장형 전용 PDA를 개발중이며 오는 5월 출시하고 내년까지 협회산하 부동산중개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10여만대의 전용 PDA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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