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생화학테러 및 수인성 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감염 감시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국립보건원(원장 김문식 http://nih.go.kr)은 24일 전염병에 대한 응급센터로부터의 직접보고체계를 확립하기로 하고 시스템구축사업자로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http://www.bit.co.k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웹기반 정보공유시스템(K-프로메드), 신고·보고 및 분석·통계 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합한 응급·감염 감시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비트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보건소에서만 사용하던 전염병 정보망은 확실한 검증은 가능하지만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며 “새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도별로 운영중인 응급센터에서 국립보건원으로 전염병 데이터를 직접 보낼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비트컴퓨터는 특히 현장조사를 나갔을 때에도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이용해 결과를 바로 전송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전염병정보망(http://dis.mohw.go.kr)을 대폭 강화해 일반인들도 쉽게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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