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첨단산업단지에 광통신 시범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최근 산·학·연·관 관련 20여명으로 ‘광인터넷기술정책연구회’를 결성해 광산업체와 연구소가 밀집된 첨단산단 광산업집적화단지에 광통신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통신 시범단지는 광통신 부품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시스템과 각종 소프트웨어를 시험할 수 있는 통신망기술시험대(테스드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기업과 연구소, 특정 아파트에 40Mbps 이상의 통신속도를 지원해 원격진료와 지능형 교통제어 등 각종 멀티미디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광통신 시범단지를 구축함으로써 광통신에 필요한 각종 부품과 소재를 개발,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와 자료를 손쉽게 확보하고 광통신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산업 도시’라는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최첨단 기술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통신 시범단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부계획 수립 및 예산배정 과정이 끝나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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