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소장 손연기 http://www.icc.or.kr)는 국내 정보문화를 저개발국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18일 손연기 소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남아를 포함한 저개발국을 중심으로 우리의 정보화 모델과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연내 우리 센터 직원을 순차적으로 파견해 현지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보문화센터는 이같은 해외 정보문화사업의 강화에 대해 정보화 선진국으로써 국가간 정보격차의 문제 해결에도 일조하는 동시에 국내 정보기술(IT) 업체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보문화센터는 또 최근 정보화가 급진전하면서 인터넷 중독이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상의 ‘인터넷중독 상담센터’를 신설, 다음달 중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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