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는 오는 25일 경기·강원지역의 전산시스템을 통합고객정보시스템(ICIS:Integrated Customer Information System)으로 전환하기 위해 22∼24일까지 3일간 경기·강원지역 전화, ADSL, 전용회선 등의 신규청약·이전 등과 관련된 영업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18일 밝혔다.
KT 측은 이달 21일까지는 전화와 ADSL의 신규청약·이전 등 각종 서비스를 미리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원하는 날짜에 맞춰 가설이 가능하지만 중단기간에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수작업으로 접수한 후 25일부터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업무 일시중단 기간에도 전화 사용내역 조회와 같은 열람업무와 각종 상품의 해지, 요금관련 업무는 평소와 다름없이 제공한다. 또 현재 사용중인 모든 서비스의 이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KT는 그동안 지난해 메가패스 ADSL·전용회선 등 53개 전국 규모의 서비스에 대한 ICIS 개통을 완료한 데 이어 충청·부산지역, 올해에는 서울지역의 ICIS를 개통한 바 있다. 오는 2분기에는 대구·전남·전북·제주지역을 추가로 완료해 전국 모든 지역의 ICIS를 개통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