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여행서비스 업체 프라이스라인닷컴이 홍콩의 재벌그룹 허치슨왐포아와 손잡고 다음달에 홍콩에 지사를 설치, 아시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로써 2000년 양사가 35 대 65의 비율로 세운 합작회사 프라이스라인-허치슨이 2년만에 아시아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허치슨-프라이스라인은 프라이스라인닷컴이 자랑하는 ‘네임 유어 오운 프라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고객이 다양한 여행상품에 대해 자신들이 지불하고자 하는 가격을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제시하게 하는 서비스다. 또 아시아지역의 낮은 인터넷 보급률과 이질적인 여행문화를 고려해 전화로 항공편이나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콜센터도 같이 운영한다. 이와 함께 허치슨-프라이스라인은 슈퍼마켓·약국 체인 등 400여 곳에 이르는 홍콩 내 허치슨 계열 소매점들에서 키오스크 형태로 프라이스라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치슨-프라이스라인은 “장기적으로 자동차 구매나 주택대출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리처드 브래독 프라이스라인 CEO는 말했다.
허치슨-프라이스라인은 조만간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