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5년이면 세계 인터넷 이용자가 10억명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가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발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규모의 하이테크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향후 3년동안 인터넷 인구는 꾸준히 늘어 세계 인터넷 이용인구는 9억4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특히 2005년 트래픽 전송량이 일평균 230만테라비트로 지난 2000년 일평균 2만4432테라비트에 비해 93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이 복잡해지고 광대역 접속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인터넷을 이용한 데이터 전송이 크게 늘면서 올해 안에 기업·일반 소비자, 모바일 이용자들의 음성전송 총량을 추월하는 것은 물론 2005년이 되면 데이터 전송량은 음성 전송량의 8배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의 관계자는 “인터넷이 데이터 기반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광네트워킹 장비의 보급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닐슨/넷레이팅스는 지난해 말 현재 인터넷 인구가 5억명을 넘어섰다고 최근 추산한 바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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