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가 12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김동연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92년 7명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던 작은 기업이 10년 동안 3000배 성장해 자산가치 1조5000억원대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를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오는 2010년에는 매출 300억달러, 경상이익 3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다.
텔슨전자는 지난 94년 전국 어디에서나 하나의 단말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광역 무선호출기를 개발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금은 이동전화단말기업체로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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