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넥스, 태국에 방화벽 잇따라 수출

보안솔루션업체인 세넥스테크놀로지(대표 남궁종 http://senextech.com)는 태국 정보통신부와 체신부, 시암대학교, 삼아트컴퍼니, BIT 등 관공서와 대학, 일반 기업에 방화벽 솔루션인 ‘센가드(사진)’를 잇따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넥스테크놀로지는 또 태국 총판업체인 자이언트시스템디자인과 80만달러 규모의 방화벽 제품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오는 5월부터 태국시장에 방화벽 솔루션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된 센가드는 하드웨어 일체형 소호용 방화벽 제품으로 원터치 방식으로 이뤄져 있어 장애가 발생할 경우 간편하게 초기환경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남궁종 세넥스테크놀로지 사장은 “센가드는 보안관리 인력이 부족한 태국의 실정에 맞춰 저렴하고 사용하기 간편하게 개발한 것으로 현지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부터 관공서 시장을 중심으로 태국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태국어 버전의 방화벽 솔루션 출시와 함께 동남아시아 정보기술 IT전시회 참가 및 세미나 개최를 검토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을 통해 올해 200여만달러 규모의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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