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룡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있는 인터넷산업 발전을 위해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방지부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릴레이 워크숍을 개최한다.
기업협회는 이와 관련, 우선 13일 부산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대웅)가 부산소프트웨어센터에서 ‘기업 IR 증진 및 기업활동 활성화’라는 주제로 지역 인터넷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키로 한 데 이어 올 연말까지 경남, 울산, 춘천, 전북, 경남, 인천, 대구 등 전국 6개 지부에서도 워크숍을 잇따라 열기로 했다.
부산지역 인터넷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100여명이 참가할 부산 행사에서는 아이커머스코리아의 박종식 재무담담 이사와 KTB네트워크 백석동 부산지점장이 ‘인터넷기업의 효과적인 IR기법과 실제 투자유치 성공사례’ ‘벤처 캐피털리스트가 본 IR 잘하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지역 인터넷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IR 시연회 및 관련 토론회도 개최된다. 정보통신부가 e비즈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특히 기업협회 각 지부장간 정보교류는 물론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개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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