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트래픽 분산장비 공급업체인 라드웨어코리아(대표 정윤연)는 올해 영업인력 충원 및 공급품목 다양화 등 공격경영을 통해 전년대비 7배 정도 늘어난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지사를 설립한 라드웨어는 최근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에게 잇따라 장비를 공급, 국내시장 진입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올해 세일즈 및 기술지원 인력을 충원하고 삼성SDS 등을 업무파트너로 확보해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라드웨어는 최근 들어 자사의 주력제품인 보안 및 트래픽분산기능이 강화된 네트워크 장비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급속한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정윤연 사장은 “최근 시장조사차 방한한 본사 로이 지사펠 사장이 한국지사에 대한 기술 및 영업활동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며 “본사차원의 지원이 늘어나면 매출이 증가하고 사업영역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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