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솔루션 전문업체인 씨크롭(대표 이기덕 http://www.cecrop.com)은 스리랑카의 아반스랭카(Abans Lanka)사와 지문인식 솔루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문인식 센서 및 지문인식 도어시스템, 지문인식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120만달러 규모다. 아반스랭크는 우선 지문인식 도어시스템을 스리랑카 공공기관 및 호텔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올해 말부터 지문인식 SDK 제품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이동통신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씨크롭의 관계자는 “스리랑카의 주요 기관에 설치될 지문인식 시스템은 스리랑카를 방문하는 해외 주요 인사들에게 우리의 지문인식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리랑카의 아반스랭크는 이동통신 및 위성 수신기, 가전, 컴퓨터, 건물보안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스리랑카 최대의 그룹사로 10개 계열사에 직원은 5000여명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