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화회사인 NTT그룹이 최근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TT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통해 현행 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및 장거리,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본 동부지역을 관할하는 NTT이스트가 먼저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서부지역을 담당하는 NTT웨스트가 장거리, 국제전화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NTT는 유선전화 사업부의 매출 부진과 투자 손실 상각,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3월말로 끝나는 2002회계연도에 총 3310억엔(약 3조3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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