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출판 소프트웨어업체인 미국 어도비시스템스가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인 ‘포토샵’의 새 버전 ‘포토샵7’을 오는 4월 선보인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이 회사는 전문가용으로 개발된 포토샵의 전통을 되살려 ‘포토샵7’에 전문가용 고급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이에따라 ‘포토샵7’에는 여러 이미지를 한꺼번에 검색하는 기능과 이미지를 겹치게 하는 레이어를 곧바로 재지정하는 기능 그리고 사진의 흠을 보정하는 ‘보정 툴’ 등이 추가 됐다. 이 제품의 가격은 처음 구매시 609달러,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 할 경우 149달러다.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어도비의 ‘포토샵’은 전문가용 사진편집 소프트웨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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