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 등 6개 출판관련 단체는 책읽는 문화의 확산과 출판인프라 강화를 위해 ‘다시 책이다’를 주제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3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하철 4호선 전동차에 책을 전시하는 ‘메트로 북메세’를 운영하며 6월에는 서울국제도서전 기간동안 책 관련 강연회와 전자책(e북) 홍보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한국출판인회의는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책을 선물하는 날’로 정하고 청소년의 독서참여와 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한국서점조합연합회도 ‘토요일은 서점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가족단위 독서문화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4일 국민독서대토론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한국잡지협회는 ‘지방잡지 전시회’를 열고 세계잡지연맹 아·태총회(4월 16∼18일)를 캠페인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계간 ‘문학과사회’가 신설한 ‘신인 문학상’ 제1회 수상자로 하재연(27·시), 정이현(30·소설), 이수형(28·평론)씨가 선정됐다.
‘문학과사회’는 그동안 수시로 원고를 접수, 채택된 작품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신인을 등단시켜왔으나 올해부터 봄과 가을 두 번만 정기적으로 신인작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계간 ‘문학동네’는 제7회 신인작가상과 제8회 소설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소설상 부문은 200자 원고지 1200장 내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응모작품을 모집하며 문단 경력 10년 이내 작가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또 신인작가상 부문은 이달 28일까지 작품을 모집하며 미등단 예비작가와 등단 3년 이내 신예작가가 응모할 수 있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500장 내외.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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