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통합 인터넷 인증 서비스 ‘패스포트’에 대항하기 위해 지난 9월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이 주축이 돼 결성한 ‘자유연합(리버티 얼라이언스)’에 베리사인·EDS·얼스링크·비자인터내셔널·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등 11개 기업들이 회원으로 추가 참여했다.
2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업체 외에도 액티브카드·카타볼트·넥스텔·원네임·레지스터닷컴·슐룸버그세마 등은 이날 자유연합 회원사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0여개사로 출범한 자유연합의 멤버는 5개월만에 총 38개로 늘어나게 됐다.
선이 주도한 자유연합은 애초 발기 당시 벨캐나다·글로벌크로싱·노키아·NTT도코모·오픈웨이브시스템스·리얼네트웍스·RSA시큐리티·소니·유나이티드에어라인·보다폰 등이 참여했으며 3개월 뒤인 지난 12월에는 AOL타임워너·프랑스텔레콤·제너럴모터스·휴렛패커드(HP)·마스터카드인터내셔널·아메리칸익스프레드 등의 7개 대기업도 회원사로 동참했다.
자유연합의 한 관계자는 “첫번째 온라인 인증 규격을 도출하기 위해 현재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언급하며 “MS에도 자유연합에 동참하라고 독려하고 있으며 MS도 이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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