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연 박성철 회장 유임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일 섬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년 임기가 만료된 박성철 회장을 제8대 섬산연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장석환 상근부회장 후임에 중소기업청 안영기 중소기업정책국장을 선임했다.

 섬산연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2002년도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을 △대외환경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수출 마케팅지원 △섬유산업의 지식집약화 △섬유업종간 협력기반 구축 △섬유산업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강화 등으로 정했다.

 특히 섬유산업의 지식집약화를 위한 세부계획으로 전자상거래 확산기반 구축을 위한 QR사업과 이와 연계한 B2B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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