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해 장 중반까지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장 종반 하락종목 수가 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수정주가평균은 전거래일 대비 8.29% 하락한 8256원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4만주 증가한 84만주, 거래대금은 3억8000만원 증가한 5억9000만원이었다. 산업정보기술 한 종목이 25만주, 3억8000만원어치 매매되면서 이날 장을 주도했다. 168개 거래종목 중 하락종목이 46개로 상승종목(24개)보다 많았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80개에 달했다.
<거래소>
상승세를 유지하며 790선을 회복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8포인트(0.86%) 오른 790.37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장 막판 삼성전자를 349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매도세로 반전, 7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오전에 장을 이끌었던 기관도 은행, 보험권의 매도공세로 192억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은 차익실현 물량을 받아내며 39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8억6936만주, 4조699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오른 종목이 상한가 37개 포함해 526개로 하한가 8개 포함해 280개인 내린 종목수에 비해 훨씬 많았다.
<코스닥>
추가 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부각되지 못하면서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0.75포인트(0.99%) 오른 76.05로 마감했다. 단기적인 매물대 상단이자 심리적 지지선인 75선을 돌파한 이후 지수는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주도주와 매수주체가 떠오르지 않아 관망세가 이어졌다. 거래량은 2억6186만주로 전주말보다 1915만주 줄었으며 거래대금도 1조1782억원으로 부진했다. 개인들은 23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매도세로 돌아서 2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들도 18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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