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유전자(DNA) 절도가 21세기 신종 범죄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데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15일 민간 유전자 감식기관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유전자 정보가 다른 사람에 의해 악용될 소지가 다분한 만큼 관련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시민들이 무심코 남긴 담배꽁초나 컵, 모발, 혈액, 피부 조각, 지문 등을 훔쳐 DNA 분석을 의뢰할 경우 질병과 혈육 관계 등의 정보가 외부에 쉽게 노출돼 사생활 보호가 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호주법률개정위원회(ALRC)와 호주건강윤리위원회(AHEC)는 상업적 목적으로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민간 유전자 분석기관들의 실태를 조사해 내년까지 관련 법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카르타=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금속 탐지기 돌리다 '잭팟'… 바이킹시대 은화 4.5kg 무더기 발견
-
2
워런 버핏도 “너무 비싸게 샀다” 후회한 기업, 10년 만에 몸값 '대반전'
-
3
초강력 엘니뇨가 대서양 허리케인도 삼켰다…9월 절정기에도 첫 발생 최장 지연 전망
-
4
휴전 발표 2시간 전 팔아치우더니…트럼프, 이란전 6개월간 에너지주로 59억 벌었다
-
5
"키오스크 당장 치워"…美 패스트푸드가 다시 직원 찾는 이유
-
6
“3821% 올랐다” 주식보다 8배 뛴 '이 것'…“종말이 닥치면 '이 것'이 화폐”
-
7
[테크 차이나] 볼보, '벤츠맨' 잇단 영입…中 시장 부진 돌파구 찾을까
-
8
하루 8시간 '이 자세' 때문에… 어린이 '구운 피부 증후군' 확산
-
9
AI가 100년 난제 풀자…허준이 등 필즈상 25명 '집단 경고'
-
10
주먹 피하고 반격까지…스스로 사람과 싸우는 ' AI 격투 로봇'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