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에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한다. 바로 농촌의 오염원이 되고 있는 폐농기계의 처리문제다.
영농인력 감소화, 영농 현대화에 따라 농가의 농기계 보유대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동시에 고장난 농기계와 사용연한이 지난 농기계도 증가하고 있다. 농민들은 폐농기계의 처리가 마땅치 않자 마을 근처 공터나 도로변 야산 등지에 방치하고 있다.
그러나 폐농기계를 처리하거나 수거하는 업체는 없다. 그나마 고물상들은 무거워 운반이 어렵다는 이유로 수거를 외면한다. 이에 따라 폐농기계가 자연경관을 해치는 새로운 문젯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폐농기계 종합처리장을 설치해야 한다.
처리장에 모아진 폐농기계 가운데 재사용할 수 있는 것은 농기계 생산업체에 염가로 판매하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차형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