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전문업체 아남전자서비스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온라인 유통시장에 진출한다.
아남전자서비스(대표 김재일 http://avtown.co.kr)는 최근 디지털방송의 확대와 월드컵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홈시어터시스템 시장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남전자서비스는 이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자사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월 1회 홈시어터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치방법 등을 실습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홈시어터 전문유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비스대행사업 외에 홈시어터시스템 설치대행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고 덧붙였다.
아남전자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이 제품 판매에 주력한 반면 자사 온라인 쇼핑몰은 제품판매와 사후관리 능력을 겸비해 전문기술력이 요하는 홈시어터시스템 판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남전자서비스는 디지털가전에 대한 서비스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매주 통신강좌를 실시하고 통신강좌 배포 후 주 1회 온라인 시험을 치러 성적이 우수한 인력에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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