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장비 및 서비스 제공업체 한국마이크로웨이브(대표 이재석 http://www.koreea.net)는 최근 중국 기간통신사업자인 지퉁통신과 망연동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웨이브 측은 지퉁통신이 현지 메이저급 기간통신사업자일 뿐 아니라 앞으로 VoIP 기반의 통신서비스를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어 망연동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에 현지 광케이블전문업체인 화룬그룹과 공동으로 VoIP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화룬CMI통신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는 한국마이크로웨이브는 이번 지퉁통신과의 망연동계약을 계기로 현지 VoIP 상용서비스 개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마이크로웨이브는 중국 및 한국 내 VoIP 사업을 위해 별정통신1호사업권 취득을 준비중이며 오는 4월에는 한국·중국·일본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월드컵 국제전화로밍카드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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