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의 70%가 웹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할 때 자신의 인적 정보를 허위로 기재한 적이 있으며 그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정보 유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물닷컴(대표 서정호)은 소프트웨어 정보 전문 사이트인 보물섬(http://www.bomul.com)을 통해 1871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가 허위정보를 입력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개인정보를 허위로 입력한 적이 없다고 답한 사용자는 25.8%에 그쳤다.
허위로 입력한 이유에 대해선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 때문’이라고 답한 사용자가 41.2%로 가장 많았고 ‘가입할 사이트를 신뢰할 수 없어서’라고 답한 사용자가 18.8%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입력할 항목이 너무 많아 귀찮아서’라고 답한 사용자도 8.2%였다.
보물섬 김현숙 팀장은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가 정보통신부 지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세우고 개인정보관리책임자를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 결과 네티즌들은 여전히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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