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 http://www.neowiz.com)가 7일 311억9000만원의 매출액에 73억6000만원의 순이익을 골자로 하는 2001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은 353억원 매출에 12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2000년도에 비해 매출은 11.7%, 순이익 20.7%가 각각 줄어든 수치다.
이에대해 네오위즈측은 주력사업을 인터넷 자동접속 서비스인 원클릭에서 웹기반 온라인 서비스인 세이클럽으로 전환하는 등의 매출구조 재편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진환 사장은 “지난해 매출과 순익은 줄었지만 주력사업을 원클릭에서 세이클럽으로 전환하는데는 성공했다”며 “올해는 ‘주력사업 안착기’로 삼아 세이클럽의 매출비중을 86%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다음주 세이클럽 매출 계획을 토대로한 2002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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