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들이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IT코리아의 위상에 대해 한수 지도를 청했다.
정보통신부는 7일 저녁 조선호텔에서 외교통상부 주최로 열리는 2002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경제연찬회에서 양승택 장관이 초청돼 ‘우리나라 IT산업의 현주소와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의 재외공관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외교통상부의 공식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양 장관은 이 자리에서 IT코리아의 세계화와 IT외교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양 장관은 100여명의 재외공관장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체산업 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IT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부뿐만 아니라 외교통상부·현지대사관 등 범정부차원에서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양 장관은 특히 현지 주재국의 IT산업 및 정보화정책 제공, 주재국과의 IT분야 협력방안 발굴 등을 통해 국내 IT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재외공관장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외국정부 및 민간차원에서의 한국 IT산업 벤치마킹 움직임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우리나라 CDMA이동통신, ADSL 등 브로드밴드 인터넷, SI, 디지털TV 등 IT산업의 발전상과 국내 IT업체의 기술적 우수성을 재외공관장들이 이해하고 해당국에 적극 홍보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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