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카자흐스탄공화국에 5년간 4000만달러 어치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무선가입자망(WLL) 장비를 수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카자흐스탄 제1통신사업자인 카자흐텔레콤이 실시한 CDMA WLL 장비 국제입찰에서 도시지역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중 수출물량과 서비스지역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장비공급과 통신망 구축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구 1500만명인 카자흐스탄은 올해 약 10억달러를 투자해 통신망 현대화를 추진, 19% 수준인 전화보급률을 3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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