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TV홈쇼핑업체간에 넘버3 쟁탈전이 치열하다.
기존 LG홈쇼핑과 CJ39쇼핑에 이은 업계 3위라는 위치는 신규홈쇼핑 중 가장 우수하다는 이미지와 함께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홈쇼핑 빅3라는 구도속에 차지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자리기 때문이다.
신규홈쇼핑 업체인 우리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업계 3위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양사 모두 서로간의 매출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물밑으로는 SO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홈쇼핑(대표 조창화 http://www.woori.com)은 지난 한달동안 448억원의 매출을 달성, 원래 목표인 415억원보다 8.5% 이상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홈쇼핑(대표 이병규 http://www.ehyundai.com) 역시 이달말까지 430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당초 370억원의 목표치를 훨씬 초과했다고 밝혔다.
매출면에서는 일단 우리홈쇼핑이 앞서가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1월들어 하루평균 15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9월 개국 이후 신규업체 중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내세운다.
이에 대해 현대홈쇼핑은 3개월 가량 늦은 개국탓으로 돌리고 이달이나 다음달부터는 일매출 평균 20억원을 넘어 월매출에서 월등히 앞서 나갈 것을 자신하고 있다.
물밑 SO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우리홈쇼핑은 그동안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서울지역 SO송출이 미진했으나 최근 C&M과의 계약으로 서울 동·북부 지역 10여개 SO를 통해 방송을 내보내게 돼 이달부터 전체 매출이 15%가량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이달 중순 전국 SO 중 홈쇼핑 매출 상위 20위권에 포함된 안양, 과천, 수원 방면의 신규 SO를 확보하고 방송을 내보내기로 해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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