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아이디(대표 김지훈 http://www.fid.co.kr)는 98년 설립된 e비즈니스 솔루션 공급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대기업 웹사이트 구축·컨설팅과 은행권 eCRM 소프트웨어 개발, 모바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크게 웹에이전시 부문과 솔루션 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인터넷 기반 컨설팅 서비스와 CRM, MIS 소프트웨어, 모바일소프트웨어 개발 등 웹에이전시 부문 매출이 전체사업의 90%를 넘는다. 비중은 높지 않지만 웹솔루션을 패키지 소프트웨어화해주는 솔루션 사업부문도 올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부문이다.
이 회사의 강점은 대기업 중심의 고객기반과 프로젝트 수행실적을 기반으로한 브랜드파워를 꼽을 수 있다. 대부분의 고객사들이 삼성과 LG, SK 등을 포함한 30여개 대기업들로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또 대기업 위주의 영업실적이 강력한 마케팅 도구가 돼 차후의 영업에 큰 힘이 되는 등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파워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도 자랑할 만하다.
주요 공급실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월드와이드 네트워크용 애플리케이션을 비롯, 삼성화재의 밀레니엄 이벤트용 소프트웨어, 인터넷 영화천국 씨네21의 CMS솔루션, LG생활건강 쇼핑몰의 eERP와 eCRM 솔루션 공급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2000년 11월 일본사무소를 설립하고 일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진입초기부터 일본 7위의 광고대행사인 I&SBBDO사와 협력관계를 통해 단계적인 접근을 시도해왔는데 지난해 NTT 서일본과 크라이슬러재팬, 로레알, 리크루트 등과 같은 대형고객을 유치하면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올해 I&SBBDO사의 모회사인 미국 BBDO사와 함께 프록시미티(Proximity)라는 CRM전문 네트워크를 일본에 설립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키로 해 올해 일본 시장에서의 실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추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250억원의 매출에 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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