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평균 직장인은 매달 기본급 26만3961엔, 시간외수당 1만8000엔, 상여금 및 성과급 6만9386엔 등 35만1347엔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아사히신문이 지난달 31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01년 매월 노동 통계조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상여금 등을 포함한 지난해 월평균 급여총액는 전년대비 1.2% 줄어든 35만1347엔으로 2년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임금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외수당이 4.2%, 상여금 및 성과급이 3.1% 각각 감소하는 등 0.4% 줄어드는데 그친 기본급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정직원을 파트타임 근로자로 전환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사원 등 일반노동자는 1.1% 줄어든 3429만2000명으로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반면, 파트타임 근로자는 3.5% 증가한 908만7000명에 이르렀다. 파트타임 근로자수는 후생노동성이 조사를 시작한 90년 이후 줄곧 증가세를 보여 현재 전체 종업원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 성호철 특파원 sunghochul@hotmail.com>
일본 샐러리맨 봉급 수준 (단위:엔, %)
금액 전년대비 증감률
월 급여총액 35만1347 -1.2
기본급 26만3961 -0.4
시간외수당 1만8000 -4.2
상여금 및 성과급 6만9386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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