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엠터치 이영훈 사장(왼쪽)이 KORAMEX 홍금표 사장과 멕시코 현지 인터넷전화국 사업제휴 조인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터넷통신사업자 엠터치(대표 이영훈)가 국내 인터넷전화국(GiCO)사업 본격추진과 함께 해외시장으로는 처음으로 멕시코에 국내와 똑같은 방식의 인터넷전화국 구축에 나선다.
이 업체는 최근 멕시코 현지업체인 KORAMEX(대표 홍금표)와 인터넷전화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2월부터 장비·시스템 구축 및 단말기보급에 들어가 시범서비스를 거쳐 4월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특히 엠터치는 멕시코측 장비·시스템 구축을 위해 30만달러 규모의 인터넷전화장비 및 단말기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단말기 초도물량은 이미 KORAMEX측에 공급됐고, 2월중순까지 설비전체를 전달키로 했다.
멕시코 현지 인터넷전화국이 설치돼 4월 본격서비스에 들어가면 발생되는 콜트래픽은 미국 LA의 GiCO아메리카를 통해 처리된다.
엠터치 류은열 상무는 “멕시코에 진출해있는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며, 현지 국제전화통화료가 비싸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ORAMEX는 현지 한국교민이 지난 90년 설립한 회사로 초기 원단, 특수운송 등의 비IT사업을 주력으로 펼쳐오다 수년 전부터 인터넷 및 솔루션쪽으로 사업을 확대한 바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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