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호스팅 전문업체인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 http://www.tt.co.kr)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늘과내일은 30일 IDC사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센터 공간 확보에 나섰으며 6월 이후부터 실질적인 영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DC 관련 업계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오늘과내일이 새롭게 IDC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관련, 오늘과내일측은 호스팅 사업 경험을 토대로 물량 중심의 기존 IDC업계와 달리 백업센터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오늘과내일은 또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부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상반기내에 특화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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