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조합 이사장에 임무선씨

 ○…용산 전자단지 협동조합은 30일 오후2시 용산 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제4기 정기총회를 열고 터미널전자상가 임무선 경선컴퓨터 사장(44)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 대의원 54명에 출석 44명, 위임 5명 등 총 49명이 참석했다.

 전체 대의원 가운데 명의변경 등으로 선거 자격을 상실한 5명을 제외하고 총 49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임무선 후보와 권영화·안동환 후보가 각각 20표·19표·10표를 얻었으나 당선 정족수인 과반수에는 모두 못미쳐 2차 투표에 들어갔다.

 대의원들은 1차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임 후보와 권 후보를 놓고 2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임 후보가 28표를 얻어 21표를 얻은 권 후보를 제치고 제4기 용산조합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임무선 신임이사장은 전 터미널전자쇼핑 컴퓨터 상우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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